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주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는 제주지역의 우수한 한의약 자원의 활용과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송민호 한의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천연자원의 활용도를 넓히는 기반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특히 두 기관의 인적 교류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태영 수의과학연구소장은 "두 기관의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학술교류가 있길 바라며, 특히 천연물과 한의학의 축적된 자료를 활용해 인간과 동물의 건강증진을 위한 '원 헬스 바이오 케어'의 연구자료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