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사면 제안설'에 이낙연 "그런 얘기는.." 손혜원 "많이 컸다"

'양정철 사면 제안설'에 이낙연 "그런 얘기는.." 손혜원 "많이 컸다"

bluesky 2021.01.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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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 '전직 대통령 사면론'를 꺼낸 배경과 관련한 보도가 나오면서 여권에서 책임 전가성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고교 동창이기도 한 손 전 의원은 "정말 많이 컸다 양정철 씨. 이제 겁나는 게 없구나. 미국 간다는 시점을 보며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은 최근 이와 관련해 양 전 원장을 언급하며 "형을 알기에 마음이 아프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