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 '전직 대통령 사면론'를 꺼낸 배경과 관련한 보도가 나오면서 여권에서 책임 전가성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고교 동창이기도 한 손 전 의원은 "정말 많이 컸다 양정철 씨. 이제 겁나는 게 없구나. 미국 간다는 시점을 보며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은 최근 이와 관련해 양 전 원장을 언급하며 "형을 알기에 마음이 아프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