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영업 손실보상금을 같은 규모로 일괄 지급할 경우 현재 지급중인 3차 재난지원금 보다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정액제로 손실보상을 할 경우, 소상공인 지원이 몇차례 있었고 지금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 그 기준에서 좀 지원규모를 상향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직전년도 매출규모 등 보는 방식도 있는 그것은 정률 지원이란 가정하에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