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임대차 3법 긍정효과…전월세 2년 연장 갱신 증가"

與 "임대차 3법 긍정효과…전월세 2년 연장 갱신 증가"

bluesky 2021.01.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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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임대차 3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5개월이 지나면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임차인 주거 안정 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12월 3주차 기준 전·월세 통합 갱신율은 73.3%로 나타났다"라며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 전인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간 평균 통합 갱신율 57.2%에 비해 16.1%p 상승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