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야구단이 신세계 이마트 품에 안긴다.

다방면에 관심을 보이는 정 부회장은 평소 야구단 운영에도 흥미를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복합쇼핑몰 사업을 본격화하던 지난 2012년 "교외로 나가 쇼핑을 하면서 여가와 레저까지 함께 즐기는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제 유통업의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으로 본다. 신세계가 가진 유통 콘텐츠를 100% 활용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