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며 '언택트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소비자들은 비대면에 익숙해져야 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부동산 시장은 다시 '발품'의 시대로 회귀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17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부르는 시대인데, 부동산 산업은 아직도 변화의 속도가 더디다"라며 "프롭테크를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로 퀄리티와 신뢰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