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재건축의 사전컨설팅을 받은 서울의 7개 재건축 아파트 단지 가운데 실제 사업에 참여할 단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진 신반포19차 재건축 조합장은 "일단 일반 재건축 방법으로 추진한다는 게 기본적인 방향이며, 신반포25차와의 통합재건축 및 공공재건축을 제2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사전컨설팅 결과를 보고 사업성을 면밀히 비교한 뒤 사업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임대주택 비율에 덜 민감한 지역이나 일반 재건축으로는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 단지의 경우 공공재건축 참여 유인이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