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1일 진행된 '베스트 오브 CES' 행사에서 비대면 방역로봇 'LG 클로이 살균봇'을 시연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이 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클로이 살균봇이 언제라도 비대면으로 방역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전까지 사람이 방역과 청소를 동시에 해야 했지만 방역에 대한 부담을 줄여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추면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병원, F&B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