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종자관리소는 지난해 각종 자연재해 등에 따른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대책에 나서 종자 생산량이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전남종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산 벼 생산량은 350만 7000t으로 평년 대비 12.6% 감소했다.
하지만 전남종자관리소는 지난해 장기간 지속된 장마와 태풍, 각종 돌발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년 보다 14.2% 증가한 총 208.3t의 벼 종자를 생산한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