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文정권 중 최초 사과’ …유시민 고맙다, “그러나 내겐 사람아니다”

서민 ‘文정권 중 최초 사과’ …유시민 고맙다, “그러나 내겐 사람아니다”

bluesky 2021.01.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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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에 비판적이던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22일 '검찰의 계좌 조회' 의혹은 거짓이라며 사과문을 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시민의 사과가 고맙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제 구라왕이 된 유시민이 자신이 내뱉은 구라 중 한가지에 대해 사과했다"며 "그의 사과를 고깝게 보는 이가 많은 것도 당연한 일이지만 난 그의 사과가 고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