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건립할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두 곳이 결정됐다.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국가기증 이건희 기증품 특별 공개전'을 21일 동시에 개막한다.기증 1주년이 되는 내년 4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 하나의 공간에서 기증 1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