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나이에 목수로 건설 현장에 뛰어든 청년이 50년 만에 업계 3위 건설그룹의 오너 자리에 오르게 됐다.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의 성공스토리가 대우건설 인수로 화룡점정을 찍게 될 지 주목된다.6일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는 전날 대우건설 인수합병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컨소시엄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