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책을 통해 노동자를 겁쟁이로 만드는 사회를 날카롭고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노동자들을 위해 노무사로서 건넬 수 있는 위로와 지식을 전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노동자의 열심'을 사용자가 어떻게 악용하고 방관하는지, '노동자의 열심'이 불공평하고 무분별한 경쟁 사회에서 얼마나 가학적으로 표출되고 있는지 지적한다.저자는 이처럼 노동시장의 민낯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