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용산 미군기지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용산기지와 평택기지 소속 인원에 대해 '자택 대기령'을 내렸다.
17일 주한미군 트위터에 따르면 주한미군 사령부는 용산·평택기지 관련된 인원에게 전날부터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일부 필수 활동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용산·평택기지 안이나 밖에 사는 모든 관련 인원은 응급상황이나 필수 임무 관련 활동, 식료품·필수품 구매, 거주지 인접 지역 내 산책 등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