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팬데믹의 시대, 약해진 마음 속 인생의 고민들이 스쳐오는 이 때에 신뢰할만한 누군가의 조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자는 "니체는 스스로의 철학을 당연히 여겼던 틀을 깨버리는 망치와 다이너마이트라고 여겼다"고 설명하며 "틀이 깨질 때마다 사람은 단단해진다. 쇠를 두드려 강철을 만들 듯 니체의 말로 내 마음을 두드려 더 강인한 나를 만들어보자"고 권유한다.
이어 "거리두기로 가족, 친구들도 만나기 힘들어지면서 마음을 터놓을 기회가 줄어드는 이 때, 니체의 말이 약해진 마음을 치료해주는 백신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