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청년비서관 발탁이 불공정? "화려한 스펙 아니면 안된다는 편견"

박성민 청년비서관 발탁이 불공정? "화려한 스펙 아니면 안된다는 편견"

bluesky 2021.06.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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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발탁을 두고 대학생 신분으로 고위직에 오른 것이 불공정하다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번 청년 비서관 발탁과 공정주의 프레임을 엮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오히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 공직이라고 하면 화려한 스펙을 가진 남성 엘리트가 가야 한다는 편견이 껴 있는 것 아닌가 싶어서 씁쓸한 느낌"이라며 "청년비서관에 청년을 기용해서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다는 일종의 당사자주의인데 왜 불공정하다고 하는지 아무리 되돌아봐도 납득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배 진행자는 이전에 김광진 청년비서관이 발탁됐을 때는 이런 논란이 없었던 것을 두고, 이번 박성민 비서관에 '능력이 있느냐'는 문제의식에서 이러한 지적이 나왔다는 관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