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이 거듭 촉구되는 가운데 이 부회장이 다음달 28일로 가석방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15일 재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이 다음달 28일이면 복역률이 60%를 넘어서면서 가석방 요건을 갖추게 된다.현행 형법상 형기의 3분의 1을 넘기면 가석방 대상이 되지만, 하위 법규인 법무부 예규에 따르면 형기의 60%이상을 채워야 가석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