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350㎾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20일 오픈했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내연기관 차량의 대표적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바뀐 곳으로 현대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에 현대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총 8기가 설치돼 있어 면적과 설비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