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육부 갈갈이 찢어"…제자들 학대한 중학교 교사

"오장육부 갈갈이 찢어"…제자들 학대한 중학교 교사

bluesky 2021.06.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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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제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내뱉어 정서적·성적 학대를 한 교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1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중학교 교사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9년 3월부터 충남 부여군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은 A씨는 1·3학년을 대상으로 도덕 과목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