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100세 설계] 폭설에 한파까지…급성요통 비상

[척추·관절 100세 설계] 폭설에 한파까지…급성요통 비상

bluesky 2021.01.1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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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병원을 찾은 주부 박 모씨는 미끄러운 길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조심조심 걷다 허리에 힘들 주었을 때 삐끗하면서 허리 통증이 생겼다.

추운 날씨에 몸을 충분히 풀지 않은 상태에서 허리에 무리한 힘을 가하면 통증이 악화되는데, 이럴 때 주로 발생하는 허리 질환이 바로 급성요통이다.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추운 날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순간이나 빙판길과 같이 미끄러운 곳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허리에 힘을 주었을 때 허리를 삐끗하는 '급성요추염좌'가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