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개방형 직위인 '융복합사업개발단장'에 삼성물산 출신인 문기호 플랜트그룹장이 임용됐다.
문기호 단장은 약 27년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삼성물산에서 해양·육상 설비 공정설계, 부유식 가스 재기화 등의 사업을 총괄해온 액화천연가스 분야 전문가다.
현대중공업에서 자체 개발한 액화천연가스선의 화물창 개발 사업 등에 참여하고, 이후 삼성물산에서는 해외 액화천연가스 관련 사업을 개발하며, 멕시코와 바레인의 육·해상 액화천연가스 수입기지와 칠레의 가스 발전소를 총괄하는 임원직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