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자랑하던 금 100돈 팔찌 빼앗아 팔아먹은 동네 형들

중학생이 자랑하던 금 100돈 팔찌 빼앗아 팔아먹은 동네 형들

bluesky 2021.01.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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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학생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자랑한 2000여만원 상당의 금 100돈짜리 팔찌를 빼앗은 동네 선배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원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 제15형사부는 지난해 6월 인천 연수구 연수동 한 상가건물 앞에서 당시 15살이던 D군을 불러내 협박과 폭행을 한 후 순금 100돈 팔찌를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A씨, B씨, C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 3명은 D군이 SNS에 자랑삼아 올린 금팔찌를 보고 D군을 불러내 승용차로 태운 후 폭행하며 금팔찌를 빼앗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