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환경자원화시설, 화재 주범 야적 폐기물 연말까지 처리

구미 환경자원화시설, 화재 주범 야적 폐기물 연말까지 처리

bluesky 2021.04.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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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산동면 환경자원화시설에 처리되지 못하고 쌓여 있는 폐기물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환경자원화시설에는 과거 구포매립장에서 옮겨온 폐기물과 반입 증가로 처리되지 못하고 쌓여 있는 양만 6만여톤에 이른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는 도비 9억원 시비 20억원 등 30여억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자연발화 등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환경자원화시설 내 쌓여 있는 폐기물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