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 공원·관광지 내 음식점 46곳 적발

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 공원·관광지 내 음식점 46곳 적발

bluesky 2021.04.09 09:18

 

봄나들이 철에 사람들이 자주 찾는 국·공립공원, 관광지 등에서 식품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식당 40여 곳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원, 관광지,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총 7천184곳을 점검한 결과, 46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위반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을 지난 제품을 보관한 업소가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조리장의 위생 관리가 미흡하거나 종사자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업소가 각 11곳,위생모 미착용 및 시설기준 위반 업소가 각 4곳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