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법도 준비하는 美…韓 반도체 운명은

반도체 법도 준비하는 美…韓 반도체 운명은

bluesky 2021.04.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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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반도체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급망 안정화 법안을 발의한다.

바이든은 지난 2월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을 전면 재검토 하라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이 지연됐고, 미국인 노동자 근무 시간은 감소했다며 "우리는 미국인 노동자에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반도체 생산의 80% 가량이 삼성전자, TSMC 등 아시아 업체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 바이든 정부는 공약으로 내건 반도체 사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확대시켜야 한다. 이미 인텔은 지난달 20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2개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 위탁생산 시장에 재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