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6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공개 조사한 당일 청사 내 조사실 밖 폐쇄회로TV 영상을 수원지검에 추가로 제출하기로 했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문을 통해 "검찰의 추가 요청에 따라 오늘 342호 복도 출입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검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342호실에 수사관이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해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조사실 내부에는 CCTV가 설치되지 않아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