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칼은 사람 살리기도 하고 해치기도 해…활인(活人)의 길 동참해 주길"

박범계 "칼은 사람 살리기도 하고 해치기도 해…활인(活人)의 길 동참해 주길"

bluesky 2021.04.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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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절제되고 올바른 검찰권 행사'를 강조했다.

박 장관은 1일 오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군법무관 출신 신임 검사 4명의 임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검찰개혁의 지향은 검사들이 인권보호의 눈, 적법절차를 지키는 눈, 최종적으로 사법적 통제를 하는 눈으로 바뀌어 '인권보호관'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인권의 가치를 깊이 새기고 모든 단계에서 국민의 인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