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클러스터 투기 의혹’ 전 경기도 공무원 경찰 출석 '묵묵부답'

‘반도체클러스터 투기 의혹’ 전 경기도 공무원 경찰 출석 '묵묵부답'

bluesky 2021.03.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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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간부로 재직할 당시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인접 토지를 사들여 투기 의혹을 받아온 퇴직 공무원이 28일 경찰에 출석했다.

A씨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기업투자유치 담당으로 재직하던 2018년 10월 SK반도체클러스터 사업지구와 인접한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땅 1,500여㎡를 부인인 B씨 명의 회사를 통해 매입했다.

경기도는 A씨가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땅을 사들인 것으로 판단해 지난 23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