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킥'으로 친구 반신마비 만든 20대, 항소심서 형량 2배

'니킥'으로 친구 반신마비 만든 20대, 항소심서 형량 2배

bluesky 2021.03.26 20:24

 

약속에 늦었다는 이유로 무릎으로 친구를 때려 영구장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2배로 늘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0월, 인천 부평구의 한 길거리에서 동갑내기 친구 B 씨가 약속에 늦었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B 씨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고 무릎으로 얼굴을 10차례 폭행하고 팔로 목을 감아 쓰러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