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소법 보호 지장 없는 선에서 절차 개선 여지 살펴볼 것"

은성수 "금소법 보호 지장 없는 선에서 절차 개선 여지 살펴볼 것"

bluesky 2021.03.26 14:48

0004608759_001_20210326144844887.jpg?type=w647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후 고객 불편이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절차 개선의 여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는 "금소법 시행으로 시간이 더 걸리고 불편한 점이 다소 있더라도 불완전판매라는 과거 나쁜 관행으로 되돌아 갈 수는 없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은 위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초기 6개월간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처벌 보다는 컨설팅 중심으로 감독해 금소법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다 록 노력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