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서 맥라렌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붙은 시비로 미니 차량 운전자와 그의 가족에 "너희 아빠 거지라 똥차 타"라는 등 폭언을 쏟아내 논란이 인 가운데, 이번엔 '벤츠 운전자와 동승자로부터 폭언을 들었다'는 한 누리꾼의 주장이 등장했다.

당시 벤츠 차량에는 운전자의 여자친구 등 다른 일행 3명이 함께 타고 있었는데, 벤츠 운전자의 여자친구가 "어디서 이런 '거지 차'를 끌고 와서 지X이냐, 내 차 부러워서 그러는 거지 거지 XX야"라고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또 그 여성은 "우리는 능력이 돼서 이 나이에 이렇게 좋은 차 타고 다니고, 너는 나이 처먹고 능력이 안 돼서 이런 똥차나 끌고 다닌다"고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