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민 1인당 10만 원 보편적 재난위로금 지급”

박영선 “서울시민 1인당 10만 원 보편적 재난위로금 지급”

bluesky 2021.03.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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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보편적 재난위로금을 블록체인 기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한 "10만 원의 재난위로금이 블록체인 기반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되면 유통을 분석할 수 있어 행정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소요예산은 약 1조원으로 서울시의 지난해 세입이 당초 예상보다 많아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보편적 재난위로금은 결국 서울 시민이 낸 세금"이라며 "이 세금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면서 서울을 블록체인과 프로토콜 경제의 허브로 만들어 간다면 재투자 효과와 새로운 일자리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