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한명숙 사건, 대검 부장회의서 심의"

박범계 "한명숙 사건, 대검 부장회의서 심의"

bluesky 2021.03.17 17:29

0004603018_001_20210317172951185.jpg?type=w647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이 불기소 처분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취임 후 첫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 직무대행에 모든 부장이 참여하는 대검 부장회의를 개최해 재소자 김 모씨에 대한 기소 가능성을 심의하라고 지휘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한 전 총리 사건 재판에서 모해위증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재소자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