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투기’ 대출해줬나… 상호금융 등 2금융권 조사 착수

‘LH 투기’ 대출해줬나… 상호금융 등 2금융권 조사 착수

bluesky 2021.03.15 18:00

 

금융당국이 한국토지주택공사 발 신도시 투기 대출과 연관된 '상호금융' 등 제 2금융권에 대한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상대적으로 대출 심사가 느슨한 저축은행, 상호금융권의 심사를 엄격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그간 은행과 주택 위주로 관리방안을 마련해왔지만 이제 2금융권, 주택이 아닌 토지 등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