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집권 여당 시장이 가덕신공항 앞당긴다”

김영춘 “집권 여당 시장이 가덕신공항 앞당긴다”

bluesky 2021.03.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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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부산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12일 "가덕신공항, 2030 월드엑스포, 북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경부선 지하화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야당 시장이 잘 할 수 있겠나"면서 "이런 일은 힘 있는 여당 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시장 선거는 정권 창출을 위해 부산을 이용하는 정치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절망에 빠진 도시 부산을 살려내야 하는 경제시장을 뽑아야 한다. 부산은 서울과 다르다. 우리나라는 서울 공화국이다. 부산은 제2의 도시지만 서울에 비해 하늘과 땅 차이다. 이런 부산을 살리기 위해 판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 균형발전의 의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 시장을 뽑아야 부산이 살아날 수 있다. 저 김영춘이 부산을 살리는 시장이 되겠다. 부산을 다시 발전의 길로 일으켜 세울 역사를 부산 시민이 만들어 달라"라고 목청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