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경찰의 늑장 압수수색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이 들이닥치기 전 환하게 불을 밝힌 LH 본사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사건 수사에 착수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압수수색은 경기 과천의 LH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의 LH광명시흥사업본부를 포함해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명의 자택 등에 대해 동시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