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시행한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이 시행 두 달도 안 돼 무려 500억원을 지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작년 12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금 가장 어려운 분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다. 이분들이야말로 국가 발권력에 의한 자금융통이 절실하지만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제1금융권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고리이자를 강요당하기도 한다"며 "경기도가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세부상담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을 통해 가능하며, 도내 NH농협은행 154개 영업점 및 61개 출장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