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라도 더…" 온라인 청약만 34만명 몰렸다

"1주라도 더…" 온라인 청약만 34만명 몰렸다

bluesky 2021.03.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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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약에 참여한 개인투자가 이모씨는 "이용 증권사에서 청약자 수 14만3438명 기준으로 초과일 경우 1주도 배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고지하고 있는데 이미 첫날부터 기준을 훨씬 넘어섰다"며 "1주라도 더 받기 위해 타 증권사 계좌까지 새로 개설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의 계좌에는 20만명 넘는 청약건수가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많아 이미 계좌를 가진 투자자들이 꽤 있는 데다 코로나 영향도 있는 만큼 내방객이 몰리진 않았다"면서도 "그 대신 모바일로 간단하게 청약하려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