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주식시장이 전세계 주식 시가총액의 14%, 국내총생산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리차드 커슬리 리서치상품 및 증권리서치 책임자는 "올해 연감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때보다도 중요도가 커진 신흥시장에 대해 매우 철저한 분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년 전만 해도 신흥시장은 전세계 주식 시가총액에서 매우 미미한 비중을 차지했지만 현재는 6분의 1 수준까지 커졌고 영향력 또한 강해졌다"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도 신흥시장은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