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의 외침, 그 시작을 만나다

이불의 외침, 그 시작을 만나다

bluesky 2021.03.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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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술작가 반열에 오른 이불.

이번 전시를 위해 다시 만들어진 이 작품에 연결된 발펌프를 누르는 순간, 관객들은 이불과 함께 이번 전시에 어우러질 수 있게 된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풍문으로만' 떠돌던 이불 작업의 모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초창기 이불 작가의 활동을 복기하면서 작가의 현재 작업은 물론이고 지나간 시대의 문화적 자원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