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북에서는 가족·지인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었다.대구 동구의 한 일가족의 경우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총 7명이 감염됐고, 포항시 북구의 또 다른 가족 사례에서는 가족·지인 등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