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가덕신공항특별법 왜곡 보도, 전형적인 수도권 중심 사고"

김경수 "가덕신공항특별법 왜곡 보도, 전형적인 수도권 중심 사고"

bluesky 2021.03.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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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지역의 요구와 경제적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수도권 중심 사고가 그대로 반영된 현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경남지사 취임 이후 '동남권 관문공항 부울경 검증단'을 출범시켰고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 구성도 직접 요청해 가덕신공항 논의를 이끌어왔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월간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김해신공항은 부산신항과 연계한 24시간 복합 물류가 불가능한 공항이었기 때문에 동북아 물류허브 플랫폼 구축이라는 지역 경제계의 요구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가덕신공항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