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에서 목줄과 입마개를 안한 맹견 로트와일러가 사람을 공격하고 도망간 일과 관련,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가해자는 조사를 받고 죄에 맞는 벌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지난 2월 28일 저녁 6시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의 한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도중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로트와일러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언급했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로트와일러 견주는 자신의 개가 뛰는 걸 보고 바로 뒤쫓아 달려왔으나 줄과 입마개를 안 한 개를 제어하지 못했다"며 "강아지를 안전한 장소로 데려가야겠다고 판단해 자동차로 이동했다가 다시 사건 장소로 갔으나 불과 견주는 10~15분 사이에 자신의 강아지와 도주한 뒤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