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튜디오의 웹예능 '네고왕2'에서 장영란이 생리대 할인 협상을 벌이는 모습이 다뤄지면서 때 아닌 남녀 역차별 논란으로 번졌다.
여성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이게 왜 남녀차별 논란이 나오지? 그럼 치킨편은 채식주의자 차별이라 하지 그래?", "면도기 네고 했을 때는 여자들 댓글 '남친 사줘야지' '동생 사줘야지' 태반이었는데 생리대 네고 한다니까 페미 취급이네", "면도기 세일할 땐 여자들 아무 말 없었는데 왜 생리대 세일한다고 난리임" 등의 댓글을 달며 반발했다.
심지어 남성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도 "이게 남녀차별이라고 하는 놈은 억울하면 생리대 할인받고 사서 2~3겹씩 차고 다녀라", "모든 한국 남자들은 이러지 않습니다", "사회에 아주 좋은 네고라고 생각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이번 네고가 역차별이라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