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LH 사태, 국민 고통을 투기 수단으로 삼은 것"

김웅 "LH 사태, 국민 고통을 투기 수단으로 삼은 것"

bluesky 2021.03.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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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태에 대해 "국민의 고통을 투기의 수단으로 삼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LH공사 임직원들이 광명, 시흥에 심은 촘촘한 묘목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난다"며 "땅을 사서 묘목을 심은 것은 개발 정보를 미리 알았다는 강력한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물론 이 정부는 부랴부랴 땅투기를 조사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상하다"며 "LH공사 임직원들이 땅투기를 했는데 전 LH공사 사장이 장관인 국토부에서 조사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