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인트로덕션' 각본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

홍상수 '인트로덕션' 각본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

bluesky 2021.03.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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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5일 폐막한 제7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을 받았다.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회는 '인트로덕션'을 은곰상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각본이 서로 다른 사건 사이의 순간적인 간격을 지니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인간의 숨겨진 진실이 밝고 투명하게 드러난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베를린 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곰상은 루마니아 출신 라두 주드 감독의 '배드 럭 뱅잉 오어 루니 폰'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