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겠다고 5일 밝혔다.리 총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다자간, 양자 간 경제 협력을 심화하겠다며 이렇게 설명했다.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우리는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중·미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