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8일간 이어졌던 한진택배 파업이 3일 종료됐다.
한진은 이날 "파업의 원인이 된 김천대리점 분할에 따른 택배기사 노조원의 100% 고용승계가 합의돼 파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진은 "한진은 하도급법상 독립사업체인 택배대리점과 택배기사간 노사 협상에 직접 관여할 수 없지만 파업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며 "파업으로 인해 불편을 끼친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과 함께 이같은 불편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