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이키의 임원이 아들의 운동화 '리셀' 논란에 사임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2일 보도했다.나이키는 앤 헤버트 북미 사업부문 대표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고 후임을 찾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논란은 헤버트 대표의 아들이 '웨스트 코스트 스트리트웨어'라는 회사를 차려 한정판 운동화와 의류를 파는 리셀 사업을 한다고 밝힌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의 지난 주 보도 이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