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담 떠안은 금융권 "하반기 제1·2금융 동반부실 위험" [코로나대출 만기·이자 6개월 더 연장]

또 부담 떠안은 금융권 "하반기 제1·2금융 동반부실 위험" [코로나대출 만기·이자 6개월 더 연장]

bluesky 2021.03.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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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9월까지 6개월 재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제1금융권을 넘어 제2금융권으로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어 제1·2금융권 전체의 동반 부실 위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서울 세종대로 금융위 브리핑 룸에서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